반년전 어머니께 선물로 여섯장을 받았는데 이제 세장 남았습니다. 소재의 촉감은 좋으나 사람의 몸이란 근육과 살, 뼈로 이루어져있고 그날그날 속옷 위에 입는 바지의 소재도 각이각색일터. 내구성이 영 아니네여.귀신같이 6개월차에 구멍나고 찢어지기 시작하네여. 오늘은 헬스장에서 옷갈아입으려고 벗었다가 아래에 구멍이 뻥 뚤려있어서 얼마나 당황했던지...무봉제이니 접착제를 쓰셨겠고 그러다보니 습기와 염분에 자주 노출되면 수명이 다 하나 봅니다. 마지막 한장까지 구멍날때까지 잘 입겠지만 재구매 의사는 없는걸로. 저처럼 땀많은데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유니클로 에어리즘 추천요.